목욕하기전, 양순이와 함께있는 빠다의 모습 목욕했어요! 어린아이처럼 가만히 있는데, 너무 귀엽다. 꼭 복싱선수 같네. 까운입은 홍코너 빠다선수! 3승무패의 전적... ㅎㅎ~~ 우리 빠다는 목욕얘기가 나오면 슬슬 어디론가 가서 숨는다. 그래도 스스로 올 때까지 부르면, 몸을 바싹 낮춘채 목욕탕으로 와서 물 받아진 대야로 들어간다. 눈치껏 지가 알아서 들어가고 나오고... 기특한 빠다... 아, 이 이쁜냄새... 하면 가만히 있고, 아휴, 냄새나네... 하면 바삐 도망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