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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념치와 개념치?

sav.. 2008. 9. 12. 07:18

  괘념치 않다('괘념하지 않다'의 준말이 '괘념치 않다')   
       괘념(掛念) - 마음에 걸리어 잊지 않음 <掛(걸 괘)念(생각 념)>  
       개념치란 말은 없다.



중전: 뭘 하고 있었던 것인가
송연: 어마마마의 생신 진연에 맞추어 수를 놓을 실을 염색하고 있었사옵니다.



중전: 색실이라면 숫방에 일러 들이면 될 것을 어찌 직접 하고 있는 겐가?
송연: 하나하나 마음을 담고 싶어 그런 것이오니 괘념치 마십시오 마마.




사진출처 -
소금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