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상자

꿀맛같은 선물

sav.. 2008. 1. 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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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의 일과 싸비의 갑작스런 맹장 수술 그리고 팔꿈치 엘보 등...
아, 또 있구나. 몇달전 오랜만에 술을 먹고 다음 날부터 왼손을 마음대로 쓰지 못한채
벌써 두달 반이 되어가는 것 같다. 이젠 좀 괜찮아졌다.
그러던 중 "띵동!" "어, 택밴가 봐."
우린 둘 다 눈이 휘둥글어진채 이 놀라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된다.
"으이쿠, eliteart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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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우린 그저... 이젠 우리 클났다. 어떡하냐!!!
즐거움도 컸지만 너무 미안한 마음에 몸둘바를 몰라서
나는 이리저리 여기저기를 왔다갔다 했던거 같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깐, 나는 그 큰 선물 보따리를 풀어보기 시작하고
연신 웃음지으며... 가방, 로션, 향수, 카드, 커피, 스플렌다 등...
안그래도 난 로션이 다 떨어져버려서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불가리... 향이 딱 내 스타일인 듯, 은은하고 정말 좋다.
싸비는 페르가모에 빠지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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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아, 정말 맛과 향이 다 좋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걱정이 될 정도랍니다.
그랬구나, 그래서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에 사람이 많았던 거구나~~@!
큰일입니다. 커피 입맛도 까다로와 지겠어요.
폴거스? 폴저스? 아님 스타벅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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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요, 그랬습니다. 주신 컵 두 개나 깨먹었어요.
그걸 어찌 알고서... 고마와요. eliteart님.
꿀! 정말 달콤한 꿀, 벌써 맛을 봤죠.
떡을 찍어먹어 봤어요. 둘이 마주 보고 웃음이 나와요.
기분이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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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센스와 안목을 가지신 eliteart님의 선택에 만족을 표하고 싶습니다! 후훗~~
가방 참 마음에 들어요. 외출할 일만 남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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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시죠. 후추요.
저희 식탁에 항상 놓아두고 더운 국물에는 항상 뿌려먹어요.
저는 후추를 참 좋아하거든요. 벌써 이만큼 먹었네요.
왜 그런지.. ㅎㅎ~~ 전 이 후추가 정말 맛있어요.

잊지못하도록 곳곳에...  집안에서도 또 외출해서도
우린 이젠 어딜가도 eliteart님을 벗어날 수가 없답니다. ㅋㅋ~~

올해엔 꼭 따뜻하게.. 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거기에, 우리도 일조할 수 있다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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