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떨어뜨린 별은 다신 돌아오지 않는대나 봐요해서 이제부터라도 내 안에 들어 온 소중한 인연들을놓치지 않으려구요어느 날, 어깨에 돋아난 나비 날개로 내가 날 수 있기를...내가 다다를 수 있게 되기를... 그.곳.에...... 한 뭉큼의 손 편지를 어디엔가 모셔놓고차마 없애지도 못하고 일부러 잊은 척 해 보아도 다 외어버린 문장과 어디쯤에서 눈물이 나오는지도 기억나네요아, 봄이 오면 근처 공원에 가서 시집을 읽을래요.어쩜 나비가 된 영혼들이 책에 앉아 줄지도 모르겠죠.^^ 돌아오지 않는 것들은 그냥 그대로...또한 돌아오는 것들도 그냥 그대로...eliteart...(글, 그림:Eliteart / 만들기:s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