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땅 4

스트로베일 하우스

야후의 구절초를 키우며 사는 빛소리님 블로거에서 가져온 포스트다. 집 안이 참 이쁘다. 짚으로 만든 집이라 참 따뜻하다고 한다. 나도 이런 아기자기한 집을 손수 지어서 맑은 공기와 투명한 햇살아래 평화롭게 살아보고 싶다. sav 요즘 스트로베일 하우스에 꼿혔다. 말 그대로 짚으로 만드는 집이다. 평소에 쌓아놓은 볏단 앞을 지나다니며 저걸로 집을 지을 수 없을까 궁리하곤 했었다. 그 자체론 멋지지만 웬지 우리 주변과 부조화해보이고 재료비가 많이 드는 통나무주택이나 생활의 답답함을 주고 무거운 느낌의 흙집, 직각형태로 변형이 어려운 목조주택과는 다른 방식을 찾고 있던 참이었는데 이거다 싶은 거다. 골조만 철제든 목재든 세우고 흙과 짚으로 가능할 듯하다. 마감미장은 순수 황토도 좋지만 백시멘트와 배합하는 것도..

자라나는 땅 2008.09.29

채소에 달라붙은 진딧물, 응애 제거하기

전에 집에서 화초를 키웠었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응에인지 뭔지가 생겨나 있었다. 이것을 어떻게 할 지 몰라 그에 해당한다는 각종 스프레이를 뿌려봤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숨이 막힐지경.... 그런데 한농마을의 포스트중에 이런 재미있는 방법이 있을 줄이야... 아하, 그렇구나! 하하하 _sav 상추 등 채소에 달라붙어 안 떨어지는 진딧물을 제거하고자 할때는 분유를 물에 타서 잎에 하얗게 분사해 주면 진딧물이 우유희석액을 배불리 빨아 먹고 떨어진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진딧물은 분말우유가루를 배설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문이 막혀서 죽어 떨어진다고... 출처-한농마을 사진 위 왼쪽부터 칠레이리응애(응애의 천적)-으뜸애꽃노린재(총체벌레의 천적)-콜레마니진디벌(진딧물의 천적) 사진 아래 왼쪽부터 병원성선..

자라나는 땅 2008.09.23

상추를 잘 기르는 요령

잘 자라는 온도 국화과의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데 보통 15~20℃ 정도에서 잘 자란다. 때문에 노지에서 기르는 상추는 봄과 가을에 주로 심어 먹는다. 상추는 온도가 높아지면 꽃눈 형성이 빠르고 해 길이가 긴 조건에서 꽃대가 빨리 올라온다. 따라서 상추는 온도가 높고 해가 긴 여름철은 꽃대가 빨리 올라와 수확을 일찍 마치게 되므로 수량이 떨어진다. 상추는 온도가 높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 꽃대가 올라와 상품가치를 잃는다. 토양의 조건 상추는 토양산도가 pH 6.6~7.2 정도의 중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pH 5.0 이하의 산성토양이나 pH 8.0 이상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토질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물을 지니는 힘이 적당하면서 물 빠짐이 좋은 모래참흙이 좋다. 가꾸는 시기..

자라나는 땅 2008.09.09

당근 키우기

당근 키우기 당근 키우기|작성자 마더메리 재배 및 수확 시기 : 3월 하순에 씨를 뿌려 7월 중순에 수확 7월 하순에 씨를 뿌려 11월 중순에 수확 씨뿌리기: 70센치 폭의 이랑을 만들고 건조할 경우 물을 뿌려준다. 씨앗이 조금 많을 정도로 2줄로 흩어뿌리기를 하고 5미리정도 흙덮기를 한다. 짚깔아주기:7-10일 후 발아할 때까지 짚을 깔아준다. 솎아주기:본잎이 2-3장일 때와 4-5장일 떄 솎아주기를 하고 추비를 한다. 비료가 스며들도록 그루 빝으로 흙을 모아준다 건조가 계속 될 때는 물을 준다. 본잎이 6-7장 일때 그루간격이 10-15센치가 되도록 한다.마지막 추비 흙모으기를 한다. 추비는 나무나 풀의 재, 유박을 1㎟당 1줌을 기준으로 뿌려 준다. 모종심기:포기와 포기 사이를 12-15cm간격으로..

자라나는 땅 200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