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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선물!!!

요즘 매일 차가운 날씨와 어수선한 나라 분위기가 서로 버무려진듯 공연히 우울한 모드가 어스름한 저녁과 맞물려서 기운이 없었을때, 띵동! "누구세요?" "택배요." 아하, eliteart님이구나...~~~ 으아~ 선물! 갑자기 기운이 나고 기분이 좋아졌다. 나에겐 cd4장이, 싸비에겐 chanel n.5(그 유명한?..) 그리고 덤으로 온 후추와 소금이 든 재밌는 병. 각각 이쁜 얼굴로 날라온 선물들... 지금 나오는 노래 Je Ne T'Ai Pas Aime...Benjamin Biolay 아직까지 다 들어보지 못했지만 지금부터 천천히 들어보고 올리려구요. 정말 다 맘에 들어요. 그리고 기뻐요! 당신을 친구로 얻게된 것...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랍니다. 늘 가까이에 있는 느낌...^^* 친구가 사온 호야를..

행복한 상자 2006.12.26

눈내리는 거리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눈. 정말 얼마 지나지않아 거리에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버스 정류장에는 사람들이 집으로 가기 위해 총총히 서 있고... 버스는 곧 나올 언덕을 오를 자신이 없었는지, 승객을 두고 회차하려고 핸들을 돌려 버렸다. 차들이 엉금엉금... 이런 놀라운 눈을 감상하려 싸비와 빠다를 재촉해 이 밤에 나오긴 했지만, 나도 이젠 다음 날 볼 일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하는 나이라는 걸 문득 깨닫는다.

나들이 2006.12.17

어떡하지~~!

"띵동" 소리에.. '누구지?' "택배요!" '무슨 택배? 내가 주문한 것이 있나?...' 정말 깜짝 놀랐다. 싸비가... "어머, eliteart님이야!...." 이번엔 상자가 제법 컸다. 와~~!!! 이걸 어떡하지~~! 우린 상자를 열어보며... 그냥 말을 할 수 없었다. eliteart님의 그림이 담긴 예쁜카드와 사랑이 듬뿍 담긴... '아....!' 우린 이 놀라운 소포에 잠을 깨고 아침 일찍부터 함빡 웃음으로 서로를 쳐다보았다. '어쩌지...'하며. 어서 사진부터 찍어야지. 상자속에 든 두 개의 상자가 궁금해서 서둘러 사진을 찍어야만 했다. '무엇일까?....' 아, 역시 스플렌다가 들어있다. 뭔가 감 잡으셨는지... 그리고 얼마전 다 먹어서 그 커피 맛이 그리웠는데.. 옳거니, 폴거스 커피가루..

행복한 상자 200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