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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 폴저스커피

아, 감동, 감동받았어요! 아기자기한 선물꾸러미에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 글. 가루 원두커피, 원두 알갱이, 저 빨간레벨이 붙은 인스턴트 커피. 그리고 소리없이 따라온 아일리쉬 커피잔, 게다가 부탁드린 스플랜다... 이쁘죠? 커피잔... 먼저 요기에다가 eliteart님처럼 우유를 데워서 커피가루를 타서 스플렌다를 좀 넣은 후 마셔봤답니다. 오~~ 원더풀, 테이스트! 정말 맛있네요... 후후후! 어떤 걸 먼저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제일 큰 걸로 먼저... Splenda... 전 처음 먹어봐요. 단맛이 설탕과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끝맛도 좋구요. 먼저 산 화인스위트는 이거에 비하면 맛이 한 참 떨어지네요. 그래서 잘 안먹었답니다. 알아보니 Splenda는 몸에 축적이 안되고 다 배출된다고 하고..

행복한 상자 2006.05.15

반짝반짝 선물... 궁금하셨죠?

클래식기타는 항상 평온한 마음 을 유지시켜 주는 것 같아요. 특히 고등학생시절 공부할때 많 이 들었답니다. 카셋트로... 잠도 안오고 머리가 맑아지게 해주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음...좋은데요.~~ Damien Rice의 목소리를 들으 면 이상하게도 왠지... eliteart님이 연상되기도 했답 니다. 그림들의 느낌과 목소리를 제가 비약해서 연결 하는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너무 재밌고 멋진 그림들이 소책자로 꾸며져있네요. 이뻐서 한번 넣어봤습니다. 이 사람의 노래는 하나도 버릴게 없이 참 좋아요. 오늘 야후 첫 페이지에 뜨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셨네요. 때문에 음악 트래픽양이 초과되어서 아마 밤12시(10분 후)가 넘어야 음악이 나올겁니다. 이런~~ 즐거운 사랑을 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상자 2006.03.02

봄은 언제...

활짝 핀 꽃봉오리 안에 무엇이 있을까 활짝 핀 날개 가진 나비와 벌들 꼭 엄마와 아이들 같네 활짝 핀 봄안에 꿈틀거리는 다른 계절들 언제나 올까 꽃...백성기/초등 4학년때 일기장에 써있던 時 먼저 올린 포스트에 내 조카(INFP)의 시를 새로 추가했다. 나보다 난 것 같은데...! sav(2008.8.28) ...................................................................... 참 아름답네요! 필요한 것 말씀해 주세요! 요즘 취미생활을 못했어요!^^* 06/02/01 (수) 오전 4:37 eliteart 햇빛이 참 좋던 날 찍은 건데... 보기 참 좋죠?!!!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런, 어서 취미생활 도우러 가야겠다. 히히~~ 아참,..

Lovely days 2006.02.01

파충류동물원(일산 쥬쥬)

가장 추웠던 지난주 월요일 경기도 파충류 동물원으로 놀러갔다. 얼마나 추운 날이었는지 동물원에 온 사람들은 우리 둘 밖에 없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런 날 놀러온 우리는 뭐지? ㅎㅎ~ 밖에서 노니는 건 구경할 수가 없었고, 우린 가까운 실내로 들어갔다. 오, 다리를 건너고 있는 귀여운 거북이들... 어느 세월에 건너지?.. 뱀 구경중인 싸비. 하지만 사진으로 담기엔 너무 징그러운... 꿈에 나올까 싶어서... ㅋ~ 아무래도 이건 독두꺼비야... 저 색 좀 봐! ㅎㅎ.. 재가 아까부터 저러고 영 꼼짝을 안하네. "얘, 원숭아! 자니? 자는 거야?" 머리 한껏 폼을 낸 특이한 닭? 점점 더 들어가 보니, 아 이 추운 날 밖에서 노니는 아이들이 있네. "아이고 수고한다 얘들아!" 토끼장에 들어서자 ..

나들이 2005.12.10

낙엽...

고운 단풍으로 물든 나... 싸비가 여러가지 검사를 받고 있는 동안 나는 병원 바로 옆에 있는 공원으로 갔다. 나무들은 아쉽게 하려는 듯, 너무나 이쁜 색을 보여주자마자 아낌없이 떨군다. 수북히 아기자기하게 쌓인... 가을표 침대인가?... ㅎㅎ 여기 누워 파아란 하늘을 보고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잠을 잘 수 있을 것만 같다. 걸을때마다, 바스락 아스락... 나의 움직임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반응해오는 다정한 낙엽들...

나들이 2005.11.10

곧 사라지는 남산식물원

햇빛이 너무 좋아서 남산에 갔다가... 크리스마스를 생각나게 하는 화려한 붉은 색. '베고니아텍수마운트발디'의 꽃... 아, 이름 어렵다! ㅎㅎ~~ 선인장을 많이 봤지만... 이건, 보기 좋아서 키워보고 싶다. 멕시코가 생각나는 선인장 식충식물... 조롱박같은 생김새, 뚜껑도 있네. 식물들도 이런 모양으로 그릇을 만든다. 재미있는... 단풍이 예쁘게 들어있는... 지난번 비로 바닥엔 낙엽이 뒹굴고... 남산이 아름다웠다. 싸비의 표정... 그땐 표정이 이상하다고 안올렸는데, 허 참... 이제보니 이 사진도 이쁘게 보이네. ㅎㅎ~~(2008.8.28) 매점은 그대로 있겠지? 커피 한잔 혹은 컵라면 먹는 재미가 쏠쏠... 은행나무길... 이제 저기 보이는 남산식물원은 사라졌겠지. 올 가을에 또 가봐야지.....

나들이 2005.11.07

알수없는 내일

항상 행복한 가을이었으면 했지만 싸비는 수술까지 하게 되어 입원을 했다. 며칠전 월요일이 바로 수술하는 날... 다행히 너무나 맘에 드는 의사를 만났고, 그녀는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수술을 일단 시행한다고 했다. 만일의 경우가 발생하면 개복도 감수하자고 하며... 여기서 알게 된 이야긴데 블로그엔 중년 여성들이 많으니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본다. 4인용 병실에 들어서자 벌써 수술을 하신 두 분이 끙끙거리며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녀들은 아픈 와중에도 웃음을 흘리면서 농담겸 무지하게 아프니 무통주사를 신청했냐고 하면서 "아이고 나 죽겠네"를 연신 내밷고 있었다. 사십대 중반의 그녀들은 모두 개복을 했고 모두 허리를 펴지 못했다. 수술후 사흘이 지났는데도... 그 중 한 분은 패혈증 의심과 수혈까지 받고 있었고 ..

Lovely days 200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