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눈내리는 거리

sav.. 2006. 12. 17. 12:28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눈. 정말 얼마 지나지않아 거리에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버스 정류장에는 사람들이 집으로 가기 위해 총총히 서 있고...


















버스는 곧 나올 언덕을 오를 자신이 없었는지,
승객을 두고 회차하려고 핸들을 돌려 버렸다.






























차들이 엉금엉금...
이런 놀라운 눈을 감상하려 싸비와 빠다를 재촉해 이 밤에 나오긴 했지만,
나도 이젠 다음 날 볼 일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하는 나이라는 걸 문득 깨닫는다.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사동  (10) 2008.07.24
용주사  (3) 2008.07.22
예술의 전당에서  (9) 2008.07.06
여행, 청평사  (14) 2008.07.04
이쁜 가방 들고 경포대로...  (12) 2007.09.28
춘천가는 길  (28) 2006.11.26
미사리 보리밭을 지나...  (12) 2006.07.13
파충류동물원(일산 쥬쥬)  (7) 2005.12.10
낙엽...  (14) 2005.11.10
곧 사라지는 남산식물원  (12) 200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