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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무희와...랄랄라..*

이쁜 무희 하루 종일 보세요 기분이 상쾌해지실거에요...^^;;; 기분이 언짢아지려나??? 흐흐흣~ ........................................... 야후에서 다시 꺼내 본 포스트, ...나도 잊고 있었네. 페이지 안에서 무희가 이렇게 이뿐?척을 하고 있었다니!!! ㅎㅎ하~~ 그동안 잊고 봐주지도 않고.. 게다가 안쪽에 쳐박아 두었으니 미안해서 어떡하냐.. 사실이야, 정말 너무 반갑다는... 네 블로그 사라지기전에 가져다 두길 정말 잘했구나. 그때, 그 모습도 보고.. 즐겁구나. 그런데 아무리 기분이 좋아져도.. 지금 내게 하루종일 널 보라는 건 좀 무리다 싶다.^^ㅋ 오늘 어떻게 지내니, 무희야!

행복한 상자 2008.07.31

빠다의 눈길

이야기를 하면... 무언가를 아는 얼굴 표정으로 듣는다. 언제나 이렇게 바라보는 눈이 좋아. 너는... '절 받으세요'를 처음 배울 때는 손 모으는 걸 그렇게 힘들어 하더니, 이젠 때때로 이런 자세로 잠이 들때도 있더구나... 우리 빠다의 뒷다리를 쭉 펴는 깨구락지 포즈 '어디 보자'하면 누워서 배를 보여준다. 아플 때 몇 번 했더니만... ㅎㅎㅎ~~ 살아갈 수록 얼굴도 늙어가겠지만... 볼수록 이쁜...

Lovely days 2008.07.31

짬짜면의 탄생

생활양식이 서로 다른 P와 J sav 책상정리에서도 언제나(거의 매일) 일반적으로 깨끗한 쪽은 J일 수 있고, P는 어쩌다 한번 아주 깨끗한... P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만 한다. 그러다보니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한다. 또 결정내리자마자 바로 그 결정을 다시 바꾸고 싶어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계속해서 '더 좋은 것이 없을까'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J와 대조하여 볼 때 신중한 편이지만 끝도없는 정보수집과 고려하는 습성때문에 끝내 결과물을 잘 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정보수집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서 막상 수집한 정보를 정리하고 마무리를 해야할 때, 시간과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마감일이 곧 시작처럼 되는 것이다. 즉 시작만 있고 마무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Hide & Seek 2008.07.30

줄리의 논리

줄리(INFJ)의 논리 sav 대학 시절.. 약속대로 친구를 만났다. 수업시간에 성격에 대한 발표를 하기로 지명되어서 걱정이라고 했었던 기억이 나서 놀리는 만나자마자 줄리에게 물었다. "발표는 어떻게... 잘했어?" 그러자 빙긋이 웃으며 "응... 생각보다 잘했나봐.. 칭찬도 듣고 많은 박수도 받았지." "그래?" "대체 뭐라고 했는데..." 그는 너무 궁금해서 재차 물었고 그녀는 그에게 천천히 말해주었다. 특히 발표의 마무리에서 그랬던 것 같다며 다음과 같이.. "사람의 성격은 제각기 누구나 별모양처럼 삐죽삐죽하거나 들쑥날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좋아지게 할 수 있을까요? 예를들면 우리가 어떤 한 사람의 성격을 별모양이라고 가정할 때, 보통 생각하기를 그 별의 삐죽 튀어나온 ..

Hide & Seek 2008.07.27

불온한 사랑

불온한 사랑 원본-모론 Bill Brandt 오래전 한 여자가 있었네. 그녀는 스스로 바보인척 했지만 나는 그녀가 정말 바보인걸 알았지. 그녀는 어디서 주워 모은 얘기들을 마치 자기 얘기인냥 늘어 놓았어. 그래놓고는 뭐가 그렇게 서러운지 엉엉 꺼이꺼이 울곤했지, 다시 오분도 지나지 않아 깔깔 웃었지만. 나는 그녀가 미쳤다고 생각했어. 그녀는 입으로 소리내 울었고 눈으로는 벌써 웃을 준비를 하고 있었지. 촉촉히 젖은 입술, 이는 아주 노랬는데 내가 없을때 줄담배를 피우는 걸 알 수 있었지. 그녀의 눈은 대체로 촛점없이 멍했는데 나는 처음에 그녀의 슬픔이 깊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곧 그냥 아무생각 없이 그렇다는걸 알게 되었어. 그녀는 자신앞에 놓여 있는 세계를 마치 어려운 미분방정식을 대면하는 것처럼 귀찮아..

빨간버스 2008.07.26

마애삼존불상

새벽부터 우리는 무조건 서쪽으로 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지를 아직 정하지 못했기에... 그러다 휴게소에서 지도를 얻어 너무 멀지않은 마애삼존불상을 보기로 했다. 비를 머금은 하늘 빛이 너무 어두워 다리없이 자동으로는 도저히 나오지않는 상태. 수동 카메라를 들고 오지않았으면 사진한장없이 그냥 돌아갈 뻔 했다. 그래도 높은 곳인 이곳은 비교적 밝았으나... 일부의 색은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우선 올라가는 길이 너무 맘에 든다는 것. 조그만 물길이 계속 흘렀다.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가느라 하나도 힘이 들지 않았다. "여기 좀 한번 봐!" 감도 1600이상이 아니면 손으로는 불가능 마애삼존불상을 아래에서 보고 있지만 옆면이라 잘 보이지 않는다. 사진에서는 표현이 안되었지만 아래에서 위를 볼 때 독특한 느낌을 ..

나들이 2008.07.26

그녀, eliteart

누구라도 존중과 예의 속에서 표현되고 존재의 존귀함을 스스로 알게 하니 그녀 앞에서는 누구든지 있는 그대로 존중 받았다. 사람을 사랑할 때는 한계를 지우지 않으며 누구든지 그 안에서 자유로왔다. 그녀는 열정을 불러내는 마술사. 감성은 열렬한 지지와 공감으로 마음을 채우고. 존재를 대하는 진지함은 이상적인 가치에 부합되어 진정한 기쁨을 주고 그것은 pont neuf의 불꽃, 젊은시간의 눈물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그녀는 사랑이고 또 사랑이다. 세상밖에서, 날마다 세상안으로 나온다. 누구에게나 행복한 삶의 여정을 선물하고 그녀는 나비로 날고, 푸른 숨으로 흩어져 사라질지도... 사랑받은 나의 만찬에 초대하고 싶다. 촛불을 켜고 시를 쓰며 꽃다발을 가득 지고 그녀의 창가에서 노래를 부른다. 언제나처럼... ..

Lovely days 2008.07.24

인사동

인사동 거리를 걷다... 어느 그림쟁이가 그려준 나의 얼굴 이년전 이맘 때 갔던 인사동 경인미술관내 전통 찻집 한옥에 앉아서... 시원하게 전통차를 마시고 마당을 몇 걸음으로만 건너도...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전시장을 나오는 싸비 거리를 걷고 있을 때... 팬닝으로 찰칵! 역시 젊은 아이들의 궁금해결소? 여기저기 걸을 뿐이다. 특별히 머물러야 할 이유도 없고. 오늘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부대끼고 살아감을 느끼며... 떡시루에 김이 모락모락... 이젠 나도 떡이 좋다. 예전에 집에서 어머니가 떡을 찔 때, 그것을 한번이라도 본사람은 다 익을때까지 절대로 화장실에 가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그러면 시루끼리 붙인 저 하얀 것이 터진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오른쪽의 저 흰 옷입은 아저씨가 우리..

나들이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