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그늘과 싸비
왜 지나간 것은 낯선 것일까? 너는 그대로... 그런데 왜 나만이 변한 모습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조그만 숲으로 찾아든 새처럼 다락에 와서 마음을 풀어놓고 가던 너.
어제 울었더라도 이곳에선 동화속으로 들어온 것처럼 우리들 모두 동심이 되었었지.
사랑이 없는 기억을 추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현실의 무게도 잊은 채
마음 가는대로 만들고 놀던 시절들.
이제 방배동의 그 작은 다락방은... 한 때의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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