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Fall In Love...
내가 사랑에 빠졌을때 순풍에 돛단 배처럼, 운좋은 어떤 이들은 장애물 없이 순조롭게 열정에 빠질 수도 있겠지만 진짜 사랑은 수학문제보다 더 풀기 어려운 가족과 경제, 사회의 장애를 넘을 때 더 잘 보여진다고 생각한다. 생각은 여럿이 공유할 수도 있지만 느낌은 오로지 하나인 자신만의 것이고, 또 사랑은 느낌이기에 물리적으로 주변에서 원하는 상황에 딱 맞추어 질 수 없는 것이다. 느낌이 어떻게 합리적으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갑자기 벼락맞은 느낌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그것은 느낌을 생각화하라는 말과 같다. 좋아서 좋아하는, 오히려 논리적 모순이 없으니 그 자체가 합리적인 것일 지도 모른다. 이러함에도 왜 어떤 사람들은 개인의 느낌까지 좌우하려 드는 것일까. 혹시 몰라서? ㅎㅎ 왜 사랑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