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거리를 걷다... 어느 그림쟁이가 그려준 나의 얼굴 이년전 이맘 때 갔던 인사동 경인미술관내 전통 찻집 한옥에 앉아서... 시원하게 전통차를 마시고 마당을 몇 걸음으로만 건너도...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전시장을 나오는 싸비 거리를 걷고 있을 때... 팬닝으로 찰칵! 역시 젊은 아이들의 궁금해결소? 여기저기 걸을 뿐이다. 특별히 머물러야 할 이유도 없고. 오늘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부대끼고 살아감을 느끼며... 떡시루에 김이 모락모락... 이젠 나도 떡이 좋다. 예전에 집에서 어머니가 떡을 찔 때, 그것을 한번이라도 본사람은 다 익을때까지 절대로 화장실에 가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그러면 시루끼리 붙인 저 하얀 것이 터진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오른쪽의 저 흰 옷입은 아저씨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