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내용도 모르는채 또 스릴러를 아주 좋아한다면 그냥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낭만적 여행을 떠난 젊은 두 연인이 레스토랑에 들렀다가 그곳에 있는 이상한 사람들에게 왠지모를 낯선 눈총을 받고 거기서 우연히 한 여자를 다시 동승시켜 길을 떠나지만, 그 일로 일행은 분란에 휩싸여 혼란스러운 도중 하차하게 된다. 그리고 그 길에서 일은 벌어지고.... 그들은 누군가에게 잡혀 쉽게 빠져 나가지 못하는 깊은 숲 속에 묶인채 놓여지고, 쫓기는 짐승들처럼 누군지 모를 사냥꾼의 사냥감으로 무조건 도망쳐야만 한다. 때론 잡아놓고도 혹은 어디 있는지 다 알면서도 그냥 죽이지않고 살려둔다. 재미를 위해?....!!! 이 영화의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적당히 즐길 수 있는 긴장과 스릴이 있다. 그리고 듣기 좋은 평화로운 음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