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사람 속에 비친 손톱만한 슬픔
우울한 사람 속에 비친 새털같은 즐거움
술독에 빠진 사람 구할때 드는 밴댕이 같은 동정
힘든 노인 세워두고 앉아서 괜히 제 뿔낸 고개숙인 냉정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처럼
마음 속에서 잠깐동안 반짝인다.
여우비...s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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