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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의 집에서

바이올리니스트의 집에서... 현재의 이스라엘(당시는 건국 전) 텔아비브에서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소아마비에 걸려 왼쪽 다리가 마비되었으며, 일찍이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10세 때 텔아비브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연주했다. 현란한 기교로 유명하며, 러시아의 야샤 하이페츠(Jascha Heifetz)와 더불어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혔던 그는, 야샤 하이페츠가 사망한 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오늘날 바이올린의 주요 레퍼토리를 가장 훌륭하게 연주할 수 있는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eliteart님,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Itzhak Perlman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여행가는 날 도착했다더군요. "...이렇게 너무 멋진 선물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왜 이렇게..

행복한 상자 2005.08.12

첫번째 선물

흰 포장에 뭐가 들었을까? 궁금궁금...~~ 야, CD와 DVD구나... 사실은... 음악 들어보고 올리느라... 좀 늦었답니다. ㅎㅎ~~ George Michael 조지 마이클의 두개의 cd중에 1번 cd를 좋아해요. 며칠째 반복해서 듣고 있답니다. 지금도 듣고 있는중... Coldplay 이 사람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Coldplay는 잘 모르던 가수였는데 덕분에 좋은 노래 알게 되었어요. 이 사람 노래... 꽤 매력적인걸~~ ㅎㅎ 저 이연걸 좋아하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DVD없다고 할 걸!!! ㅋㅋㅋ~~ 감상은 DVD 살때까지 기다려주세요.~~~ ㅎㅎㅎ 이렇게 좋아하기만 해도 될런지~~~ eliteart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답글쓰기 (4)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

행복한 상자 2005.07.25

스리랑카 아랄리야님의 선물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나는 염색... 넘 이뻐서(사진보다 훨씬 더) 나와 사브리는 연신 감탄하고... 행복하여라... ㅋㅋㅋ~~ 우~와.... 다양한 맛의 실론티... 포장 디자인도 참 예쁘고 너무 맛있을거 같아... 우리 빠다도 이게 뭐지?... ㅎㅎㅎ~~ 코끼리 모양의 열쇠고리... 뭔가 수호의 징표같은... 갖고 다니면 왠지 든든할거만 같아~~ 감사하단 말로는 부족할 것만 같은 선물을 받았어요. 멋진 선물 ....감사해요~~^^ 좋아하시니 저도 좋으네요...짐부탁 하기가 어려워 조금밖에 못보냈어요....^^ 염색은 좀 조잡하기는 한데요 그래도 색다른 맛으로...ㅋㅋ 그림은 이나라에서 길조로 여기는...우리나라의 봉황같은 의미로 복받으라는 그런...^^ 다른 시론티는 아실테니 열대과일티로 부담없이.....

행복한 상자 2005.07.22

존재

"존재한다" 모든 암컷 모든 수컷 모든 성인(聖人) 모든 범부(凡夫) 모든 신(神) 모든 인간 모든 유정(有情-중생)들 모든 숨쉬는 것들 모든 생명체 모든 개별적인 존재들 ‘나’라고 말하는 모든 것들 The Chant of Metta 中 또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집안이 불교인데도 불구하고 어릴 때 친구들을 무척 좋아했던 나는 친구따라 강남 갔더랬다... 교회에. 그런데 난 항상 의문만 가득하고 대체 신을 믿을 수가 없었다. 이 때가 중학교 1학년쯤 이었을까... 그러던 어느 날, 난 "하나님이 정말 있나요?" 하고 대뜸 물었다. 전도사는 "그러면 너는 어디서 나왔겠니? 신이 아니라면 너라는 존재가 어떻게 만들어 졌겠니? 너는 부모님에게서 네 부모는 조부모에게서 또 조부모는..." "결국 맨처음 존재는..

Dreamer 2005.07.06

나의 수호천사... 산그늘

어려운시기를 보내고 나는 복학을 하기로 했다. 학교에 돌아왔을때 제일 먼저 나에게 건낸 말. "선배... 기다렸어요. 00학번 선배들이 선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곧 괜찮은 선배가 돌아온다고..."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그녀는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와의 인연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그녀는 서울 여자의 하얗고 세련된 귀티나는 얼굴이었고 사람들은 그녀를 귀여워 하면서도 그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잘 모르는 듯했고... 그녀는 곧 나에게 친근하게 다가왔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어느새 우리는 서로의 온갖 비밀을 다 알게 되었고 또 편안히 나누었다. 그녀는 나에게 조용하고 아름답게 말하며 꼭 끝에는 "선배, 이건 꼭 비밀이야!" 했고 나는 "알았어. 자물쇠로 꼭 잠궈둘게." 했다..

Dreamer 2005.07.04

마음의 그림자, Complex

사람들은 자기가 콤플렉스(Complex)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콤플렉스가 그를 가지고 있음을 모른다 - C. G. Jung 문득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또 하나의 명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아무 생각없이 갑자기 나온 그림이다. 그런데 나는 한 눈에 알아 보았다. 이것이 나의 콤플렉스에 대한 내 마음속의 열등한 인격에 대한 표출일지도 모른다는... 그림에 대한 내 맘대로의 해석 흰 그림자는 나의 긍정적 콤플렉스인 듯하고 검은 그림자는 그야말로 나의 부정적 그림자처럼 보인다. 때때로 콤플렉스들은 융의 말처럼 불쑥 의식으로 나와 나를 괴롭히기도 한다. 다행히도 나의 검은 그림자들은 힘도 없고, 숫자도 적고 아주 소심해 보이기까지 한다. 휴..., 안심이다. ㅎㅎ 저 위의 화려한 도넛모양의 ..

Dreamer 2005.07.01

비와 눈물

빗물과 눈물은 서로 같은 거예요 하지만 태양빛 아래선 눈물을 빗물인척 속일 수는 없죠 한 겨울, 당신이 눈물 흘릴 때.. 그것이 단지 빗물인 것처럼 그런척 할 수는 없지요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이 보아왔었나요 당신의 그 푸른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빗물과 눈물은 서로 같은 거예요 하지만 태양빛 아래선 눈물을 빗물인척 속일 수는 없죠 날 사랑으로 바라봐요. 난 대답이 필요해요 태양빛 아래에서 눈물과 빗물... 하지만 당신은 마음속에서 무지개 물결을 느끼고 있지요 눈물과 빗물은 둘 다 보여지는 것 내 마음 속엔 태양 빛이 없기 때문에... 빗물과 눈물은 결국 같은 것 하지만 태양 빛 아래에선 눈물을 빗물인척 속일 수는 없죠

Dreamer 2005.06.27

목욕하고 난 후...빠다(미니핀)

목욕하기전, 양순이와 함께있는 빠다의 모습 목욕했어요! 어린아이처럼 가만히 있는데, 너무 귀엽다. 꼭 복싱선수 같네. 까운입은 홍코너 빠다선수! 3승무패의 전적... ㅎㅎ~~ 우리 빠다는 목욕얘기가 나오면 슬슬 어디론가 가서 숨는다. 그래도 스스로 올 때까지 부르면, 몸을 바싹 낮춘채 목욕탕으로 와서 물 받아진 대야로 들어간다. 눈치껏 지가 알아서 들어가고 나오고... 기특한 빠다... 아, 이 이쁜냄새... 하면 가만히 있고, 아휴, 냄새나네... 하면 바삐 도망간다.

Lovely days 200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