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사인암

sav.. 2008. 8. 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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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암은 단양8경(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중의 하나이며 그 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나 역시 눈 앞에 드러난 암벽을 보고 대단히 멋지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 앞의 흐르는 물(雲仙九谷)과 물색도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사인암에는 많은 시인들이 다녀가며 바위에 글을 새겼고 화원 김홍도는 그림을 남겼다고 한다. 물이 깊어 직접 보지 못했지만 암벽 아래의 바위 위에는 장기판과 바둑판도 새겨져 있어서 당시에 사람들이 신선처럼 이 곳에서 즐겼던것 같다.

그 중 우탁(禹卓 :1263∼1343)이 석벽에 남겼다는 <卓爾弗群 確乎不拔 獨立不懼 遯世無憫(탁이불군 확이불발 독립불구 돈세무민)> 뛰어난 것은 무리에 비할 것이 아니며 확실하게 빼지 못한다. 홀로서도 두려운 것이 없고 세상에 은둔하여도 근심함이 없다.(다음 오픈지식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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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8월에 다녀온 걸 지금에야 올리다니.. ㅎㅎ~~
진수는 여태 지사진도 보지못했는데... 잘 사는지.
우리 빠다가 열심히 헤엄친 후 물에서 나와 덜덜 떠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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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희야, 함께 행복하니? 벌써 2년이 흘렀다는... 어떻게 자신을 닮은 사람을 골라 사랑하게 되는걸까....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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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강한 햇빛 그리고 너무 더워서 꿈쩍도 하기 싫은 날씨라...
서있던 그 자리에서 찍었다는... 이래서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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