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비와 빠다가 뒷산에 올랐다가 찍어온 나팔꽃
우리집 뒤에는 산책할만한 산이 하나 있다.
그다지 수려하진 않지만 도심의 탁한 공기를 잠시 잊을 수 있는 곳. "너는 이름이...?"
그다지 수려하진 않지만 도심의 탁한 공기를 잠시 잊을 수 있는 곳. "너는 이름이...?"
산에 오르면 제일 좋아하는 빠다. 언제나 일등으로 올라야만 하고 내버려두면 정말 빠른 우리 빠다.
"넌 누구니?..."
코등에 우굴쭈글한 주름이 하나 있다. 어릴때 차 유리창에 코를 눌려서 생긴 자국. 또 말하는데 "무조건 오래 살아!"
"나는 너를 계란꽃이라 하고 사람들은 널 개망초라 한다며?"
우리 아파트 7층 친구 아이, 가끔 같이 산에 오르기도 하고...
궁동에 묵밥 먹으러 같이 가자고 해서...
아휴, 저 귀여운 팔뚝 좀 봐...
메뚜기... 자세히 보면 SF영화에 나오는 외계생명체 같다. ㅎㅎ~~
주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고...
이런 곳이 있었네.
자동카메라의 감도 400이라 사진질이 좀 떨어지지만... 에효, 그래두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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