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구전 동화처럼 가까이 내곁에 있는
다섯명의 여자가 있다.
사과꽃 향기처럼 싱그럽고 풋풋한
배꽃처럼 은은히 미소속에 가두어놓은
목련처럼 단아함이 뚝뚝 떨어지는
한겨울 동백처럼 그 고고한 자태를 자랑하는
길가에 핀 들꽃같이 수수한 아름다움이
그 여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어디라도 좋을것 같아. 함께라면
오래도록 그 모습 그대로 살것 같다.
언제든지 부르면 모두 달려 나올것 같은
작고 귀엽고 아름다운 여자들.
...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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