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와 N은 어떤 대상을 볼 때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 보는 가에 많은 차이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눈을 통하여 얻은 정보를 기억한다. S(감각)은 실제적 오감(五感)을 사용해서 대상을 관찰하며, 구체적 사실들을 낱낱이 본다. 지나온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평가한다. 이들은 눈에 보이는 실제 존재하는 것에 관심을 둔다. 반면, N(직관)은 대상을 볼 때 떠오르는 육감 또는 예감을 정보로 기억하며 그것은 대상의 이면에 관한 것이다. 보이는 실제적 사실보다 있음직한 것, 일을 법한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지나간 과거나 경력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평가한다. 특히 자기 직업이나 전공이 아니어도 문화, 책, 영화, 예술, 음악, 우주, 철학, 꿈, 초현실 등 그리고 인간의 잠재된 내면의 가능성에 관하여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보통 N이기 쉽다. 반면 일상의 날마다 일어나는 실제 관심부분 즉 스포츠, 정치, 경제, 아파트, 교육 등 현실적 문제들에 대해 주로 이야기 나눈다면 그리고 그것을 즐긴다면 그는 S일 확률이 높다. S와 N은 서로 다른 나라에 살아 각각 다른 외국어를 쓰는 것처럼 때론 중요한 문제에서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다. 보통의 관계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으며 특히 부부와 같은 밀접한 관계에 있을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부부싸움의 경우 오랜시간을 말하고도 말의 내용에 있어서 진전은커녕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게만 되고... 즉 한사람은 앞면을 말하고 있는데 상대방은 뒷면을 보고 말하는 것 같은 답답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앞서의 말처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두고 서로 그 입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평생을 살아갈 반려자로서 자신이 만족할 배우자를 선택하려면, 자기성격스타일로 볼 때 소통없어도 되는 단지 안정되거나 화려한 생활이 더 중요한지 혹은 그것보다 초라한 곳에 살아도 무엇이든 배우자와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거나 나눌 수 있는 소통(대화가 잘 통하는 사이)이 더 중요한 지를 먼저 파악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1 |
정보수집스타일(S, N)과 생활양식(J, P)의 결합
NJ (비젼을 가진 의사결정자) |
- 아마도 이에 대하여 대부분 둘 다를 다가질 수 없나 생각할 것이다. (물론 둘 다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누구든지 가장 만족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조건을 가진 사람은 수가 적다. 하지만 부단한 노력과 행운이 따라 준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그것은 당연히 모든 사람들의 욕구이고 그러나 그렇게 생각해선 어떤 결정도 내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중간을 없애고 봐야 핵심을 알게 되고 또한 선택하기가 쉽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본문으로]
- 예상-ENTP [본문으로]
- 예상-ENTP [본문으로]
- 또한 정치인 박근혜와 대통령 이명박의 소통이 안되는..그것도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다. 둘은 공교롭게도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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