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상자

달콤한 편지 그리고 커피...

sav.. 2009. 4. 24. 00:17

eliteart님~ 편지도 잘 읽었고 선물도 잘 받았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글씨도 참 예쁩니다. 작은 마당에 난 토끼풀 같아요.
게다가 일상도 편안히 이야기 해 주시니 더 가깝게 느껴지구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커피, 단 한번 먹어 보았을 뿐인데
이젠 정말 잊지못하는 맛이 되었나 봐요. 폴저스, 스타벅스도 다 맛있었는데...
커피님, 넘넘~ 감사해요. 다시 먹어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아마, 커피님도 리따뜨님처럼 커피없으면 못사는 커피광? ㅋㅋ
기억나요. 그 깊은 맛, 다 먹고나서 은근히 끌어당기는 끝맛... 대체 이걸 어쩐다죠!!! 후훗
사실 커피가 오늘 다 떨어졌는데... 절묘한 타이밍까지.. 아아.. 기대됩니다.
지금 글쓰는 가운데도 향이 집안에 퍼지고 있답니다.~~

오홋,,, 이런, 꿀가루가 정말 꿀맛이네요.
벌써 떡볶기에도 넣어 먹었답니다. 앗! 맛있어요!

올해는 이상하게도 세상밖도 어수선하고... 모두가 힘든가 봐요..
또 저에게도 골아픈 일들이 생기기도 해서.. 푸른 하늘, 창밖의 비를 보는 여유조차
접어두었지만, 멀리서 보내주시는 두 분의 사랑과 정성으로 엉겁결에 후다닥,,
새 포스트 이렇게 오늘 올리게 되네요.

그리고... 그럴께요. 플래시파일과 동영상들도 곧 보내드릴께요.
eliteart님의 마음이 그리는 아름다운 그림들,, 또 계속 보여주세요.

sav...
























going home/그림 eliteart




ps, 선물받고... 제 블로그에서 새로 올려진 글과 음악소릴 들으니 기분이 참 좋아요.
     한편으론, 넘 오랜만이라 그런지.. 왠지 지난 시간들땜에 착잡하기도 해요.
     다시 설레고 좀 쑥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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