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보고 싶은 곳
교육의 힘이었는지, 책에서 본 건지, 언제부턴가 나는 하늘 밖을 알게 되고... 우주에 대해 막연한 꼬리를 무는 생각들로 항상 의문이 많았다. 만일, 어느 날 내가 우주 속으로 떨어진다면... 공포와 신비, 화려한 느낌과 고독... 혹 너무 고요하진 않을까? 모르는 존재가 나를 스쳐 가거나 시간의 흔적을 우주 속에서 만나게 되지는 않을까?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다는 수평적 시간을 혹 보게 되는 일은 없을까? 내 눈에 들어오는 우주의 색은 얼마나 많은 것이 있을까? 이름도 모르는 색깔이 존재하는 건 아닐까? 무슨 소리가 들릴까? 아니 소리가 있기는 한가? 어떤 별엔 기상천외한 음악이 존재해 내 귀가 황홀해지는 건 아닌지? .....??? 나의 공상은 끝이 없었다. 아직도 아무도 모르는 우주... 현재 수천K..